[뉴스큐] 민주당·국민의힘, 내부 '원팀' 기조에 균열? / YTN

2022-01-20 1

■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이종훈 / 정치평론가, 복기왕 /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대선 D-48. 이제 50일도 남지 않았죠. 여야 모두 지금 보신 것처럼 원팀 기조에 조금씩 균열이 보이는 모습입니다. 이재명 대선 후보의 욕설 녹취를 놓고 지금 친이계, 친문 간의 갈등도 불거졌고요. 국민의힘에서는 홍준표 의원이 윤석열 대선 후보와의 회동에서 공천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당내 반발이 일고 있죠.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대변인, 이종훈 정치평론가와 함께 이 내용 포함해서 오늘의 주요 정치권 이슈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오늘 선대위 대변인으로 오셨으니까 먼저 민주당 이야기부터 해 보겠습니다. 현근택 대변인의 이른바 문파 음모론. 아시는 분은 잘 아시겠습니다마는 욕설 영상을 상대 당이 아닌 문파 일부가 만들어서 설 연휴 때 배포한다는 겁니다. 이런 음모론을 현근택 선대위 대변인이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렸습니다. 여기에 대해서 문파, 이른바 강성 지지층이죠. 강력히 반발하고 있습니다. 이게 지금 일단 현근택 대변인이 파문이 일자 삭제한 거잖아요. 그런데 이 현근택 대변인이 왜 이 글을 올린 걸까요?

[복기왕]
사실 그 이전부터 누군가가 딥페이크를 활용해서 네거티브를 할 때 이것을 어떻게 막아야 되느냐, 이런 말을 사실농담삼아서도 하고 그랬었는데.


이재명 후보가 직접 욕설을 내뱉는 게 아니라 가상, AI처럼. 가상 이재명 후보가 나와서 욕설을 한다는 거죠?

[복기왕]
그렇습니다. 그럴 때 이것을 어떻게 막아야 되느냐, 이런 이야기도 하고 그랬었는데 어느 커뮤니티에서 그런 이야기가 도는 것을 확인을 했나 봐요. 그래서 그걸 급한 마음에 SNS에 올렸는데 표현이 조금 적절하지 못했습니다.

현재 문파라는 이름으로 민주당을 공격하거나 혹은 이재명 후보를 공격하거나 하는 것은 결국 문재인 대통령을 공격하는 거나 마찬가지인데 그거는 문파가 아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분들과의 대척점을 이름까지 표현하면서 세운 부분은 현근택 대변인이 열심히 하려고 했으나 아직은 경험이 부족해서 실수를 한 것이 아닌가, 이렇게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선대위 대변인께서 판단을 하고 계시다,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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